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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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등 뒤에서 오줌을 싸도 엄마는 포대기를 풀지 않았다 #좋은아침입니다 #창조과학이야기 #마윤정교수님 #박준규pd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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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내 엄마는 나를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때, 30대 후반이었던 내 젊은 엄마는 두 살 난 나를 포대기에 둘러서 등에 업고 포대기로 끈을 뒤로 돌려서 내 엉덩이 밑을 바싹 동이고, 다시 포대기 끈을 앞으로 돌려서 내 엉덩이 밑을 바싹 동이고, 다시 포대기 끈을 앞으로 돌려서 당신의 가슴 위에서 X자로 묶었다. 내가 등 뒤에서 오줌을 싸도 엄마는 포대기를 풀지 않았다. 나는 엄마와 분리되지 않았고 죽지 않았다.” 김훈 작가의 《허송세월》에 담긴 내용입니다.

1951년 1.4 후퇴 때 피난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던 작가와 어머니의 상황입니다. 난리통에 기저기 갈아준다고 내려놨다가는 잃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 엄마는 포대기를 풀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아이를 강력하게 밀착시킨 포대기 X자 끈은 삶과 죽음을 가르는 엄중한 의미가 됐어요. 지금도 국내와 국제 선적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정된 고정 방식을 ‘고박’, 영어로는 ‘래싱_lashing’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 X자 고정방식입니다.

사무엘상 25장 29절 말씀입니다. [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이 나발을 치러 가려는 다윗을 중재하며 한 말입니다. 귀중한 것을 천으로 감싸 보관하듯 하나님께서 다윗을 생명 싸개로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직접 대적하신다는 말씀이에요.

포대기에 업혀 본 경험이 있다면 그 순간이 얼마나 안정감있었던지 아실거에요. 하나님의 생명 싸개가 바로 이 느낌 아닐까요? 원수가 공격해도 세상이 아무리 혼란하고 시끄러워도 하나님과 강력하게 묶여 있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대신해 원수를 대적하십니다. 생명 싸개를 결코 풀지 않으시고 보호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기적이 일상이 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