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모래 낭떠러지에 구운 밤을 심고 그 밤이 움이 터 싹이 날 때, 옥으로 새긴 연꽃을 바위에 접붙이고 그 꽃이 필 때, 무쇠로 재단한 옷감에 철사를 박고 그 옷이 해질 때, 무쇠로 만든 소를 쇠나무 산에 풀어 놓고 그 소가 쇠로 된 풀을 다 먹을 때 임과 헤어지겠습니다.” 고려가요 《정석가(鄭石歌)》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옛 선조들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 이 시를 펼쳐들고 청혼했다면 거절 할 수 있었을까요?
모래 낭떠러지에 놓여있는 것도 불가능한데 거기 심은 구운 밤은 어떻게 싹이 날 수 있을까요? 옥으로 새긴 연꽃이 꽃피는 것,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이루어져야 헤어지겠다는 말은 결코 헤어지지 않겠다는 의지의 더 강렬한 표현입니다. 말로 들어도 이렇게 좋은데 이 사랑을 직접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지금도 여러분이 그 사랑 받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로마서 8장 38,39절 말씀입니다. [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생명의 있고 없음이나, 영적인 존재들이나, 시간의 한계, 힘의 한계, 그 어떤 조건도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정석가》의 사랑이 인간적 사랑의 극치를 보여준다면, 로마서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차원이 다른 완전한 사랑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해도 우리를 이토록 뜨겁게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랑은 위대합니다. 죽음 조차 끊을 수 없는 강력한 연결,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기적이 일상이 되는 복된 아침! 좋은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옛 선조들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 이 시를 펼쳐들고 청혼했다면 #좋은아침입니다 #좋은아침운동본부 #송흥준목사님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