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한 공장에 가죽으로 만든 가방이 두 개 있습니다.
두 가방은 만든 사람, 생김새, 사용된 재료가 모두 똑같습니다.
그러나 한 가방은 천만 원이 넘는 가격이고
다른 가방은 잘 쳐줘도 10만 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두 가방의 차이는 딱 한 가지 ‘브랜드’입니다.
명품 마크가 찍혀 있느냐, 아니냐가 그 가방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똑같은 브랜드 로고를 가방에 찍어낸다 해도
가격은 여전히 절반 이하입니다.
모양도 똑같고, 브랜드도 똑같지만,
본사에서 판매하는 정품이 아닌 ‘짝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같은 가방이라 하더라도 브랜드가 무엇이냐,
어디서 취급하느냐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이 브랜드(Brand)라는 단어의 어원 중 하나는
‘낙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서부 개척 시대 미국에서는 말이나 소가
누구의 소유인지를 나타내려고 낙인을 찍었고,
로마 시대에는 조각이나 작품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리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밑바닥에
예술가의 마크를 찍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크리스천’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온 천하보다 귀한 가치를 지닌 명품 인생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브랜드에 어울리는 삶으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으로 인해 저의 삶이 더욱
고귀해졌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어울리고, 합당한 말과 행동을 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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