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 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숲속 왕국에서 평화롭게 사는 개구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들이 왕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는 충분히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데 왜 왕을 달라고 하느냐?”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는 멋진 왕이 필요합니다. 왕을 주십시오.”
하나님은 멋지게 생긴 개구리 조각상을 숲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개구리들은 다른 왕을 요구했습니다.
“이 왕은 살아 있지 않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왕을 우리에게 주십시오.”
하나님은 크고 멋진 물고기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도 개구리들은 불만이었습니다.
“이 왕은 물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크고 거대한 왕을 주십시오.”
하나님은 황새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러자 개구리들은 만족했습니다.
“저 긴 다리와 부리를 보세요. 드디어 우리의 왕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황새는 개구리들을 보자마자 마구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황새가 보기에 개구리는 그저 맛있는 한 끼 식사일 뿐이었습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어리석은 개구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섬기고 믿어야 할 분은 오직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우상임을 잊지 말고, 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사랑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저도 모르는 사이에 행여라도 우상을 섬기지 않도록 마음을 깨워 주소서.
은연중에 주님보다 더욱 사랑하고 있는 우상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 이전 게시글 이전 게시글이 없습니다.
- 다음 게시글 [경건생활 365] 10월 27일 - 지경을 넓힐 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