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149: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주 하나님을 강렬히 만난 경험을 한 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된 목회자가 있었습니다.
목회자는 처음에는 자신이 유명해지고 높아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은혜를 누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목회자의 명성은 높아졌고,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더 유명해질수록 자신의 영혼은 점점 텅텅 비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목회자에게 주님은 목회자가 그토록 바라던 은혜가 위가 아닌 아래에 있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목회자는 이때의 깨달음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 높은 선반에 있는 줄 알고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탔습니다.
그러나 은혜의 선물은 오히려 땅보다도 낮은 아래 선반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선물로 받으려면 더욱더 나를 굽히고 낮아지고, 또 낮아지도록 내려가야 합니다.”
영국의 3대 명설교가로 불리는 프레드릭 마이어(Frederick B. Meyer)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누구보다 높이 계시는 주님은 우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다.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이 찾아가신 낮은 곳의 사람들을 도우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 앞에, 사람 앞에, 교만의 죄를 짓지 않게 도우소서.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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