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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0월 8일 - 아버지가 계신 곳
2025.10.02

● 시 119:50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스웨덴의 시인 리나 베르그(Lina S. Berg)가
목사님인 아버지와 함께 호수로 피크닉을 떠났습니
다.
아름다운 호수를 건너던 중
아버지만 탄 쪽 배가 갑자기 뒤집어졌습니다.
호수 깊은 곳에서 배가 뒤집어졌기에
베르그는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고,
눈앞에서 아버지가
익사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큰 슬픔에 빠진 베르그는 매일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매일 울며 쓰러지길 반복하던 어느 날,
주님께서 다음과 같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너희 아버지는 눈물도 슬픔도 근심도 없는 천국에서
나와 함께 있으니 아무 걱정 말고 나만 의지하고 바라보아라.”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깨달음으로
베르그는 찬송을 작사했습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Day by Day)’라는 복음성가는
이런 아픔 가운데 쓰인 고백입니다.
크리스천인 우리가 결국 가야 할 곳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세상에서의 모든 어
려움과 근심을 이겨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지치고 슬픈 우리의 영혼을
따스한 음성으로 위로하여 주소서.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달라고 간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