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7:12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겉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보 같은 부자가 있었습니다.
부자는 자신이 가입한 요트 클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싶어서 새로운 요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화려한 돛을 달고 선실에 온갖 편의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외관을 황금색으로 칠했습니다.
어디서나 요트의 이름이 보일 수 있도록 대문짝만하게 「페르소나」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정작 가장 중요한 배의 밑판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고, 아무도 들어가지 않고,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부자의 요트가 완성되던 날 요트 클럽의 회원들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하루 종일 칭찬했습니다.
“이런 요트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라는 칭찬에 부자의 마음은 마침내 흡족해졌습니다.
그렇게 성대한 축하를 끝내고 이제는 바다로 나갈 차례였습니다.
겉치레만 신경 쓴 부자의 요트는 항구 근처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해안을 조금 벗어나자 거친 파도에 배 밑바닥이 뚫려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겉치레만 신경 쓰는 크리스천을 풍자하기 위해 작가 고든 맥도날드(Gordon MacDonald)가 쓴 「페르소나호」라는 예화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생활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 우리의 영혼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며 말씀을 실천하는 내실 있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내실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다져가게 하소서.
영혼과 정신이 건강할 수 있도록 말씀의 양식을 매일 섭취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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