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31:6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모세를 따라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에 따라 예배 처소인 성막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막에는 많은 보석과 인력, 그리고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보석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이집트를 탈출하며 마련할 수 있었고,
수십만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기에 인력도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을 갖춘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라는 사람에게 복을 주셨는데,
성경은 하나님이 이들에게 성령님을 통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신학자들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성경에서 가장 처음 나온 ‘예술가와 디자이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여러 재능, 여러 방면에서 꽃을 피우는 놀라운 복입니다.
반대로 사울왕의 시대에는 이런 복을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무엘상 13장에는 이스라엘 군사들은 칼과 창이 없었고,
제대로 된 농기구도 없어 원수 같은 블레셋 사람들을 찾아가 빌려와야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철을 올바로 다룰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꽃을 피웁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복을 받았다고 모두가 신학을 전공하고, 선교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신의 진짜 사명을 찾은 성도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신 모든 복을 사명을 위해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심을 주소서.
주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해 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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