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일 (수)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6.04.01

고난주간을 보내며 우리는 흔히 십자가의 육체적인 고통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던 그 처절한 사투는
육체적인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대신 받으심으로 인해,
창세 전부터 단 한 번도 끊어진 적 없던 성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
그 영적인 분리와 버려짐에 대한 극도의 슬픔과 공포가 주님을 짓눌렀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26장 38절과 39절의 말씀입니다.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우리가 오늘 평안히 주님 앞에 나아와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 참혹한 단절의 고통을 기꺼이 감내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속죄물되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과 순종을 묵상하며 오늘도 경건한 마음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소망의찬양, 양현민입니다.
- 이전 게시글 2026년 4월 2일 (목) 소망 한 장 (말씀카드)
- 다음 게시글 2026년 3월 31일 (화) 소망 한 장 (말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