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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기도 소망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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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7일 (금) 소망 한 장 (말씀카드)
2026.03.27


여러분은 지금 어떤 신발을 신고 계신가요

신을 신고 어디로 향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2천 년 전, 소아시아와 유럽의 거친 길 위를 묵묵히 걷던 한 사람을 떠올려 봅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당시 그가 신었을 신발은 아마도 얇은 가죽 끈으로 묶인 투박한 샌들이었겠지요

뙤약볕 아래 달궈진 흙길을 걷고, 날카로운 돌부리에 채이며 그의 신발은 금세 닳고 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 해진 신발을 고쳐 매며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신발 바닥이 얇아질수록 그가 전하는 복음의 울림은 더욱 깊어졌고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생명의 꽃이 피어났습니다.

 

성경은 그런 발걸음을 향해 이렇게 축복합니다. 로마서 1015절의 말씀입니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우리의 발걸음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신을 신고, 누군가에게 소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의찬양 양현민입니다.